[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충북 제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교류 활동을 갖다.
9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1.03.29 kohhun@newspim.com |
이번 청소년 교류도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매결연 체결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번 교류 활동은 동해시청소년들이 제천시를 방문한다.
동해시와 제천시 청소년들은 제천시 대표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참석에 이어 청소년참여위원 간 업무협약 체결, 정책교류활동, 제천시 청소년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동해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국내교류는 자매도시 제천시와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양 지역 청소년 대표인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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