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영암군 민선8기 첫 공약회의 개최...155개 공약사항 도출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16:41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16:41

[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 주재로 부서별 실과소장과 팀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공약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승희 군수가 선거 기간 중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우승희 군수가 직접 공약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추진방향과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공약회의에서는 혁신적인 회의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공약사항 건별로 최선의 추진방법과 수단을 찾기 위해 논의를 했다.

영암군 민선8기 첫 공약회의 개최...155개 공약사항 도출[사진=영암군]2022.08.08 dw2347@newspim.com

논의 결과 10개 분야 155개의 공약사항의 추진방향과 방법이 모색됐으며 일부 성격이 유사하고 궁극적 목표가 같은 공약에 대해서는 통합·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들기 위한 민선8기 공약은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 중심 행정  ▲군민께 힘이 되는 으뜸복지 ▲미래혁신과 청년 친화도시 영암 ▲생명농업 일번지 영암 실현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 창출 ▲월출산과 역사문화자원 마케팅 ▲청년도 어르신도 행복한 일자리 ▲행복영암 균형발전전략 ▲ 환경 친화형 도시 영암으로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영암군은 군민 각계각층의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하고 공약을 다듬어 8월 중에 확정할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과 공약 이행 주민배심원단 검토를 거쳐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12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약속인 공약을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 공직자와 함께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새롭게 혁신하는 영암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