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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형제의 반등, 성장주 주가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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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적자에도...카카오페이 일주새 15%↑
플랫폼·게임·바이오 등 성장주 반등 시작
증권가 "과대낙폭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하락장 속 일시 상승장인 '베어마켓 랠리'가 나타나면서 올해 소외주로 밀려났던 성장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특히 상반기 하락폭이 컸던 카카오 관련주를 비롯해 게임,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주가 반등이 지속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5일) 카카오 주가는 한 주간 8.56% 오른 8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월 4일 6만62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견고했던 2분기 실적을 발판 삼아 반등을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카오의 최근 3개월 새 주가 변동 현황. 2022.08.08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카카오는 지난 4일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8223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5%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는 소폭 하회했으나, 1분기 대비 고성장세를 보이며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데믹과 게임 매출 기저효과로 지난해 대비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지만 톡광고와 모빌리티, 페이, 스토리, 미디어 등 고성장이 지속되며 성장주로서의 성장 체력은 문제없다"며 "성장주에 대한 시장 디스카운트가 해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주가도 7월 말 대비 15.74% 급등했다. 실적 발표 결과 영업손실은 확대됐으나, 투자 확대에 따른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 등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도 각각 13.41%, 4.53% 상승했다.

이는 올해 초 글로벌 인플레이션 여파로 성장주 주가가 꺾인 가운데 과대낙폭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카카오 주가는 33.51% 빠졌고, 카카오페이(-63.95%), 카카오뱅크(-47.63%), 카카오게임즈(-44.29%)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31.57%)와 비교해도 낙폭이 크다.

상반기 하락폭이 컸던 게임주와 바이오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가장 큰 주가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바이오주인 에스티큐브다. 닷새 만에 53.13% 상승했다. 한창바이오텍(49.36%)과 넥스턴바이오(27.31%), 에스티팜(25.91%), 에이비온(25.54%)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 기간 대표적인 'P2E(돈 버는 게임)' 게임개발사인 위메이드 관련주도 급등했다. 위메이드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3.0' 개발 진행 상황을 밝히며 위메이드(26.81%)를 비롯해 위메이드맥스(29.71%), 위메이드플레이(17.47%) 등이 상승했다. 또 다른 게임주인 드래곤플라이(16.16%)와 컴투스홀딩스(14.02%), 펄어비스(12.01%), 크래프톤(10.28%) 등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증권가에서는 과대 낙폭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등 구간은 성장주, 모멘텀주가 유리하다"며 "기존 성장주의 낙폭이 과했었고 반등 구간에서 복원력이 강하다는 점, 기존 주도주가 하이베타(주가 변동성이 높은 주식) 성향이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도 테크주 반등은 침체 우려에 강한 구조를 갖고 있는 애플, 아마존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경기 싸이클과 긴축 여부에 덜 민감할 수 있는 원자재(조선·상사)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업종들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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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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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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