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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카카오, 하반기도 성장 둔화 우려...'글로벌 사업 확대'로 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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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로 하반기 매출 성장 둔화 예상
카카오톡, 관심사 기반 비지인 중심 인터렉션 서비스로 확장
콘텐츠·커머스·모빌리티 등 글로벌 사업 확대로 대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전망치를 소폭 밑돈 17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매출 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카카오는 킬러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비지인 중심 인터렉션 서비스로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대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4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초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지난 2년의 팬데믹 기간 동안 형성된 높은 비전은 성장성 측면에서 상반기에도 부담이 됐고 하반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는 어려운 대외 환경을 마주했을 때 우리의 강점과 본질을 명확히 정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카카오 사업의 본질은 광고와 커머스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지인 중심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관심사 기반의 비지인 중심의 비목적성 인터렉션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톡은 프로필 영역과 친구 탭 중심의 개편을 통해 실시간 대화 목적을 넘어 친구들과 가볍게 교감할 수 있는 소셜 인터렉션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프로필 영역은 연내 개편을 통해 서로의 교감이 가능한 인터렉티브한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으로 간단한 공감의 표시를 남긴다거나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동 없이 프로필 영역 안에서 간편하게 선물하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톡 내에서 비지인 간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오픈 채팅으로, 오픈 채팅은 그동안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일간 활성 이용자 900만명을 확보한 강력한 서비스"라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오픈채팅 진입점 개선과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 기반을 넓히고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으로, 우선 카카오 생태계 내 다양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오픈채팅 진입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의 방대한 콘텐츠 자산과 메가 트래픽을 보유한 플랫폼들이 오픈 채팅과 더욱 강력하게 결합되면서 오픈 채팅은 국내 최대 관심사 기반 서비스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오픈링크라는 독립 앱으로 출시해 국내에서 기반을 다진 후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외에도 콘텐츠,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과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카카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부사장(CIO)은 "전반적인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엔데믹 영향에 따른 이용자 지표의 변동성도 커져서 하반기 매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큰 시기인 만큼 전 사업 부문의 성장 속도와 투자 계획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고 이에 맞춰 사업 계획을 내부적으로 조정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최대한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에버소울과 디스라와 같은 신규 타이틀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고 오딘은 내년 상반기 일본 북미 유럽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스토리, 음악, 미디어, 게임으로 이어지는 K콘텐츠의 글로벌 사업 확대는 글로벌 팬덤을 중심으로 커지는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확대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와 함께 모빌리티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자율주행, UAM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사인 스플리트와 제휴하여 카카오 T 앱의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8223억원(전년비 35% 증가), 영업이익 1710억원(전년비 5% 증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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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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