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022.08.04 min72@newspim.com |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모든 타입에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했다.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지는 원도심 무실지구와 신도심 원주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2025년에는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킬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 예정이다. 판교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철도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중앙선 원주역과 강릉선 만종역을 잇는 원주연결선도 추진되고 있다.
975가구의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관설동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기 분양 단지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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