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 "관악 미래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 관악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민선8기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의 쾌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관악구] |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후보들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평가해 최우수상 등을 심사·평가한다.
심사는 실천 공약 과제별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절차의 체계성 ▲이행기간의 합리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철학&비전의 부합성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모두 16년간의 의정활동과 관악구청장 4년간의 구정을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악구 현안 등을 먼저 파악했다. 이를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6대 목표와 51개 실천과제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 '정책기획단'에서 확정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행해 4년 후 발전되고 변화된 관악을 실현할 것"이라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관악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