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시는 1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제2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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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으로 요건을 보완해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8~9월),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10월)를 거쳐 10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