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29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9회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 수상자. [사진= 블루원] |
고등부 남자는 문동현(인천제포고부설통신고 1학년)이 21언더 195타, 여자는 김민솔(국가상비군, 수성방통고 1학년)이 15언더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는 비봉중 1학년 안성현(주니어 국가상비군)이 14언더 202타, 여자는 서문여중 3학년 박서진이 9언더 207타로 우승했다. 초등부 남자는 입북초 6학년 이솔이 1오버 217타, 여자는 양정초 6학년 양아연이 2언더 214타로 각각 우승했다.
주니어대회지만 국가대표 7명과 국가상비군 22명이 포함되어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안정된 경기력으로 그린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했다.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대한골프협회 성문정 전무이사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골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육성과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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