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민선 8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인수위원회 활동과 의미를 담은 백서를 대전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현 위원장, 김기황 부위원장, 인수위원회 분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민선 8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인수위원회 활동과 의미를 담은 백서를 대전시에 전달했다. [사진=대전시] 2022.07.28 nn0416@newspim.com |
인수위는 지난달 7일 공식 출범해 인사행정, 건설교통, 교육문화, 예술체육, 환경복지, 정책공약 TF(4개 분과 1개 TF팀)으로 활동했다. 이번 달 12일에 해단식을 가졌다.
인수위는 출범부터 해단까지의 활동 과정, 민선 8기 시정방향 및 주요 정책 추진 방안, 공약 검토 및 향후 계획, 시민 정책 제안 등을 백서에 담았다.
백서에는 '일류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9대 주요 정책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속 추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나노·반도체 집적단지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방위산업 육성 등이 선정돼 실렸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대전시 공직자와 인수위 활동에 임해 주신 위원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민선 8기 성공을 위해 백서에 담아 대전시에 제안한 사항은 앞으로 시정을 펼칠 때 적극 반영 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서를 받아본 이장우 대전시장은 "짧은 활동기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류 경제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고견을 주신 인수위원회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민선 8기 약속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백서에 담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백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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