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 거주 외국인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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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영도 피아크 6층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 발대식에서 외국인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7.28 |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27일 영도 피아크 6층서 엑스포 프렌즈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를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언어로 번역한 응원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3월부터 부산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유학생, 일반인 등 38개국 109명이 선발됐다.
지난 4월부터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행사 지원 및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차 경쟁 PT 콘텐츠 촬영 참가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하반기에도 누리소통망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 지원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아리랑 국제방송국에서는 '엑스포 프렌즈' 활동을 조명한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및 부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제작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부산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와 열기를 알린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