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이 도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도비 확보에 나섰다.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26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7.26 |
시는 홍남표 시장이 26일 오전 10시 제3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2023년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등 19명의 도의원과 홍남표 시장을 비롯한 12명의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시장은 이날 2023년도 주요 도비 확보 대상 사업인 ▲경남시청자미디어 센터 건립 ▲창원특례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해병대 창설 기념관 설치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등 26개 사업에 대해 792여억원의 국·도비지원을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경남도와의 협조,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며 "침체된 창원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도 도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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