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6일 민선 8기 출범 후 이레콘텍과 지우엠앤씨 2개 기업과 총 201억원, 41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담양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레콘텍은 전신인 삼형제산업부터 50여년간 콘크리트 제품만을 만드는 데 한길을 걸어온 기업으로 광양제철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로니켈슬래그 등 자원순환이 가능한 골재를 이용해 콘크리트 블록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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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투자 협약 체결 [사진=광양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전남 지역 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콘크리트 블록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우엠앤씨는 신규 창업기업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니켈 제련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로니켈슬래그를 활용해 시멘트 대체용 분말을 제조할 계획이다.
해당제품은 다양한 토목·건축용 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투자협약이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실 있는 기업이 광양 지역에 많이 들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