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20일 장유1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9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0일 장유1동을 찾아 주민들에게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7.20 |
취임 후 첫 읍면동 초도 순방에 나선 홍태용 시장은 '홍태용 시장과 주민과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지금까지 시정 운영방향 설명은 간부 공무원들이 하고 시장은 인사말과 질의에 대한 응답 정도만 해왔다.
읍면동별로 기관·단체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 30~50여 명이 참석하며 홍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 설명과 시정에 관한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읍면동별 현안을 파악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순방은 현장행정,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홍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홍 시장은 "취임 후 주민과의 첫 만남인 만큼 시장으로서의 소임과 주민과의 약속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마음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고 책임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