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사근진해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19일 강원소방과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9분쯤 사근진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1.08.27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고로 2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강릉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함께 구조된 20대 B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바다에 빠진 일행은 20대 남성 2명외에도 3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구조세력의 현장 도착 당시 해변인명구조요원과 시민이 익수자 5명을 모두 구조완료한 상태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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