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서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4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두리양식장 화재로 전소된 창고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7.19 ojg2340@newspim.com |
여수해경은 화재진화 중 경비함정에 탑승해 현장에 도착한 119 소방관들과 합동으로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가두리양식장 작업 바지와 냉동 바지 상부 창고 등이 전소되는 등 피해를 봤다. 사람이 주거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은 바지선 소유자와 목격자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사항들을 조사하고 화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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