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적재적소 인사배치로 직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보고에서 "일하는 조직, 성과창출 조직을 위해 6급 이하 인사 시 희망 보직이나 희망 사유를 구체적으로 받아 도전적으로 공약이나 현안과제를 해결하려는 직원은 이점을 고려해 인사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2.07.18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적재적소에 배치된 직원들이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나 농특산물, 또 우리 지역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체육, 문화관광시설 등 각종 시설들에 대해 운영주체, 요금체계, 이용률 현황 등을 원점에서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해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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