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정관에 따라 현재 공석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김 군수를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뉴스핌DB] baek3413@newspim.com |
김문근 군수는 "CO₂(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사업은 향후 친환경 발전과 지역 산업을 이끌 주축이 될 아이템으로 군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이듬해인 2004년 정부예산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자원산업 연구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부터 첨단장비활용기술개발, 광역경제권연계협력, 에너지자원기술개발 등 핵심 사업들을 유수 기업들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연구소는 총 31건의 연구과제 수행과 44건의 학술실적, 특허출원 24건, 특허등록 14건, 업무협약 11건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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