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지엔씨에너지는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용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수주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IDC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지니고 있는 선두 업체로 안산에 건립 중인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설치할 비상용 디젤발전기 공급 계약을 GS네오텍과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166억원규모이며 기간은 2023년 9월 30일 까지 이다.
IDC에 설치되는 비상발전기는 정전시 IDC전체에 즉시 전기를 공급해야하기에 비상발전기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에따라 그동안 수많은 IDC비상발전기 설치 및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엔씨에너지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엔씨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5G 등 전방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라며 "기업들의 국내 IDC 설치 확대에 따라 대형 IDC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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