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시의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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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사진=뉴스핌DB] |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준숙)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경제정책국 내 8개 과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강영우(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련해 "매장을 외진 곳에 지정해 주는 등의 효율성 없는 지원보다는 실질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재형(국민의힘, 원천·영통1동) 의원은 "수원시 관내에 공실이 많은 상가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선(국민의힘, 매탄1·2·3·4동) 의원은 청년 해외취업 인력양성과 관련해"해외교포를 통해서 수원에 있는 젊은 청년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것이 시책으로 발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명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구인, 상담, 취업알선을 할 때 사후관리 서비스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홍종철(국민의힘, 광교1·2동) 부위원장은 "일정기간 이후에 취업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인건비 80%를 지원 해주는데 이후 취업이 된 사람이 스스로 그만두고자 하면 퇴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악용을 막으려면 퇴사자에 있어 실제로 본인의사에 의해 퇴사를 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정희(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은 "생애주기별 일자리를 전체적으로 정리하여, 살면서 어느 시기에 어떤 일자리가 필요한지를 관리를 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최원용(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 의원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와 관련해"용어가 약간 모호하니 양질의 공공일자리의 기준을 명확히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식(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하도급을 줄 때 수원 업체가 기술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은 수원 업체에 맡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에서 국미순(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부위원장은 "교동주차장 엘리베이터가 3개월째 공사 중이다"며 "빨리 조치를 취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은 "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민 모두의 공간이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경(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해상도가 떨어지는 경고용 CCTV는 무용지물인 거 같다"며"성능이 좋은 CCTV를 구도심, 변두리 지역에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정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은 "공유자전거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그것과 별개로 광교산, 행궁광장 공공자전거대여소가 운영되고 있다"며"중복되는 사업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선(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부근 서호 노인복지관과 배드민턴장 사이에 간이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며"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니 조속히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희승(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 의원은 "택시종사자들 쉼터가 원천동 쉼터 폐쇄 이후 3군데 운영되고 있다" 며 "수원 동남부 지역의 택시종사자들의 쉼터를 빠른 시일내에 설치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최정헌(국민의힘, 정자1·2·3동) 의원은 "수원e택시앱의 이용자가 적다"며 "수원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SNS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