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과일 고장 위상 높여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의 대표 과일인 샤인머스켓이 출하를 시작했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향이 좋아 일명 '망고포도'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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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머스켓 수확. [사진 = 영동군] 2022.07.14 baek3413@newspim.com |
영동군의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외 상관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농가로 구성된 매곡면 매화뜰영농조합(회장 이병일)은 이달 중순부터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을 출하하고 있다.
이 작목반은 16만5290㎡의 포도밭에서 하루 3000kg를 수확한다.
주요 출하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일부는 국내 대형 마트에서 판대된다.
이 샤인머스켓의 동남아 출하가격은 2kg당 9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에는 1300여농가(524ha)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