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 86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3만8651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62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2.07.12 pangbin@newspim.com |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 3만5805명보다 2929명 늘어난 수치이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 1만8606명보다는 2만 128명 급증한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오후 9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는 2만 2510명(58.1%)로 ▲서울 9363명 ▲경기 1만1081명 ▲인천 266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 6224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별로는 ▲ 경남 2166명 ▲경북 1652명 ▲충남 1653명 ▲전북 1051명 ▲전남 850명 ▲대전 968명 ▲세종 375명 ▲부산 1307명 ▲제주 91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최종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서면 지난 5월 11일 발생한 4만 3908명 이후 63일 만에 4만명대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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