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12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만3847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만 3847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3536명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62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2.07.12 pangbin@newspim.com |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1만 6260명과 비교하면 1만7587명 늘어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994명 ▲경기 8977명 ▲인천 1708명 등 수도권에서 1만8679명이 발생해 전체의 55.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 5158명(44.8%)이 발생했다. ▲경남 1772명 ▲경북 1642명 ▲충남 1653명 ▲충북 1068명 ▲대전 774명 ▲대구 1231명 ▲강원 1047명 ▲부산 1397명 ▲제주 738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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