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김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교육도시 김해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7.12 |
이날 김해시, 교육지원청, 환경단체 대표는 '모두가 환경시민, 환경교육도시 김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선포하고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김해시는 '환경교육팀'을 신설,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연간 시민 11만명 환경교육을 목표로 올해부터 4년간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김해지역 10개 환경교육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환경교육종합계획 보고 ▲시민이 생각하는 환경교육이란?(Q&A 인터뷰 영상) ▲환경교육도시 비전 선포 ▲민관학 환경교육 업무협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지금 우리는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으로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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