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차 시도지사 간담회..."신공항특별법·군위군 편입' 윤대통령에 공식 건의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방주도 빌전을 가속화하고 혁신과제 선제 수행을 위한 대구시의 한시적 조직 필요성과 함께 2,3급 정원의 증원을 요청했다.
또 '제2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조속한 편입을 건의했다.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열린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시]2022.07.11 nulcheon@newspim.com |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인 홍 시장은 "대한민국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집중이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남북 대치상황과 북핵의 위험에 대비키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산업의 재배치를 통해 지방 분산효과를 높이고 지방화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홍 시장은 "지방화 시대 개막과 대구시의 재건을 위한 지역의 1번 과제인 '제2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군위군의 조속한 편입"을 윤대통령에게 공식 건의했다.
대구시는 이같은 이같은 건의에 대해 " 윤대통령께서 '적극 협력하겠다. 향후 대구와 관련된 현안은 직접 통화로 소통하자'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대구시 한시조직의 운영위한 2, 3급 정원의 증원 요청'에 대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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