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57조원 규모 트위터 인수계약 파기…주가 시간외 7%↓

기사입력 : 2022년07월09일 07:26

최종수정 : 2022년07월09일 07:37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440억달러(약 57조원) 규모의 트위터(TWTR) 인수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 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인수계약 조건의 중대한 위반을 이유로 거래를 종료할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트위터의 가짜 계정 현황을 문제 삼으며 계약을 보류해왔다.

한편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인수 제안을 철회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5.11% 하락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서 7% 넘게 하락중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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