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7.08 |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4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악취개선 시급성,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해 최종 23개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사업비 30억원(국·도비 22억8000원)을 확보해 내년에 축산악취 중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악취개선에 10억원, 정화처리시설에 2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통해 김해시 지역 여건에 맞게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가, 축산단체, 농협 및 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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