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김제시가 행안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지역에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신활력을 조성한다.
김제 디지털 타운 조성 이해도[사진=김제시]2022.07.08 lbs0964@newspim.com |
김제시는 모두 10억원을 들여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구축, 장애인과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사고 발생 시 보호자 SMS로 알려주고 통합관제센터에서 인근 CCTV가 있을 경우 119 등에 사고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농기계 스마트 운영 서비스는 농기계 사고 감지 기능과 함께 농기계 운행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김제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농기계 배치 수량 조정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으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타운 서비스 적용을 통해 고령화 및 지역소멸 등 도시성장 저해 요소를 극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쟁력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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