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제19회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16일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봉숭아꽃잔치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봉숭아를 키우고 기획하고 준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 포스터. [사진=충주시] 2022.07.08 baek3413@newspim.com |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준배했다.
면민 노래자랑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 1부 행사와 개회식, 봉숭아시낭송, 한량무 공연 등 2부 행사, 인기가수 공연 등 3부 행사로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봉숭아꽃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어린이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함께 열린다.
이순식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장은 "3년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대소원 면민 모두가 함께 준비했다"며 "봉숭아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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