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살기좋은 농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 '살기좋은 농촌조성'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 및 사업비 238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한 농천협약은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에 맞춰 중앙과 시·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투자하게 된다. 사업비는 1개 지자체별 5년간 총428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28억원)으로 창녕군, 함안군, 거창군이 선정되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건당 5년간 최대 350억원(국비 175억원, 지방비 175억원)이며, 김해시,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이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은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사업으로 5년간 총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이며 진주시, 양산시, 의령군, 하동군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2023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해당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 및 각 사업 유형별 워크숍을 개최해 시군의 공모 준비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노력해 이번 성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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