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읍에 거주하는 이용연·김문강 부부가 전날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연·김문강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과 미래 부안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용연·김문강 부부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권익현 군수(중앙)와 기념촬영했다[사진=부안군]2022.07.06 lbs0964@newspim.com |
'사람과 나무' 이용연 대표와 김문강 전북도청 사무관은 2020년에 이어서 또 기부했다. 현재까지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어느 도시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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