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21일까지 외국인노동자와 유학생, 난민, 기타체류자 등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의 범죄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완주경찰서·군산경찰서·정읍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한다.
외국인 주민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사진=전주시] 2022.07.06 obliviate12@newspim.com |
교육에는 각 회기당 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며, 지난 3일 완주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첫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은 군산시가족센터에서, 다음 달 21일은 정읍시가족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생활과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상담도 실시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인권보호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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