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 속리산 테마파크 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34만여명이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았다.
속리산 테마파크 스카이바이크.[사진 = 보은군] 2022.07.06 baek3413@newspim.com |
속리산 테마파크가 있는 말티재 주변에는 주말이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곳에는 대규모 휴양시설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이 있고 지난해 7월에는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했다.
속리산 여행의 관문이었던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시설들은 가슴이 뻥 뚤리는 아찔한 경험과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생각을 비울 수 있다.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짚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의 체험시설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해넘이 전망대 [사진 = 보은군] 2022.07.06 baek3413@newspim.com |
비룡저수지 풍경단지 둘레길, 문화선수 구곡관광길 등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 권역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인근 도시와 연계·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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