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한복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한복, 전주를 노닐다'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한복과 한복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다양성을 표현키 위한 것이다.
한복, 전주를 노닐다 아이디어 공모[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07.05 obliviate12@newspim.com |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복, 한복 문화행사, 한복 활용하기 등 한복을 소재로 전주에서 즐기고, 보고, 생활화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지원 대상이다.
전당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4개 팀을 선발하고, 팀별 70만원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한복디자이너, 문화기획자 등 전문가 지도와 자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기획한 아이디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한복문화와 관련한 창작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과가 우수한 팀을 선정해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상을 수여하고, 성과발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참여는 만 16세~27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내 팀 단위로 가능하며 아이디어 신청서는 오는 19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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