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민선8기 김진태 도정이 1일 출범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출근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설치 및 운영계획을 1호 결재로 정하고 규제개혁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법제화 비전선언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6.16 photo@newspim.com |
이에 따라 특별자치도추진단에는 규제개혁 전담팀이 꾸려지며 민간 중심의 특별자치도 규제개혁 지원위원회도 출범한다.
강원도의 각종 규제면적은 2만1890㎢로 강원도 전체 면적(1만6825㎢)보다 넓고 규제로 인한 강원도의 자산가치 손해도 33조원, 생산가치의 손해는 29조원을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규제로 인한 손실이 11조6008억원에 달하며 군사규제와 산림규제로 인한 손실도 각각 10조를 넘는다.
김진태 도정은 규제프리(Free) 및 규제혁파 추진기구 설치, 조직개편, 도청사 신축, 강릉 도청 제2청사 승격, 중소기업 종합지원본부 발족을 조기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의도적으로 저평가 매각돼 논란이 되고 있는 알펜시아와 레고랜드 불공정계약 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1일 0시에 김진선 도지사는 119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임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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