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2년도 비료 공급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규제,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 수급 불안에 따른 무기질비료의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2022년 비료 공급안정 지원사업은 2022년도 12월 초까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은 지역농협에서 지난 1월3일부터 판매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가격상승분의 80%를 제외한 판매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지역농협 비료 판매처에서 비료구매 시 농업인별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농업인, 신규 농업인도 ˋ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ˊ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지역농협에서 무기질비료 필요물량을 산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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