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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올라탄 롯데케미칼,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4대 핵심소재 생산

기사입력 : 2022년06월29일 11:21

최종수정 : 2022년06월29일 11:21

글로벌 소수 업체 기술 독점 소재, EMC·DEC 자체 기술 개발
약 1400억 투자해 공장 설립...국내 최초 상업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이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소재 4종 생산을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제품인 에틸 메틸 카보네이트(EMC)와 디 에틸 카보네이트(DEC) 생산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대산공장 내 약 2100억 원을 들여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공장 건설을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롯데케미칼은 약 14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EMC, DEC까지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의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밸류체인 [사진=롯데케미칼] 2022.06.29 yunyun@newspim.com

이로써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의 핵심소재 4종을 모두 생산하게 됐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게 되는 소재 4종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물려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로서,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준 전지소재사업단장인 대표는 "적극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및 그룹 내 계열사와의 관련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재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핵심 원료(HPEO, CO2) 자체 생산 설비 구축을 포함한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 추진으로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된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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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황제 포도' 샤인머스켓 가격 대폭락...무슨일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초고가 '황제' 포도 브랜드 샤인머스켓(陽光玫瑰葡萄)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중국에서 500그램 한근에 200위안~500위안으로 일반 포도 가격의 10여배 가격에 팔렸으나 최근 생산 과잉 소비 부진 등이 겹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샤인머스켓은 포도 중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중국 고소득 계층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코트라(KOTRA) 등의 알선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중국 주요 도시 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돼 왔다. 15일 중국 메이르징지신문은 샤인머스켓은 그동안 500그램 한근당 300위안 안팎에 팔렸다며 500그램 한근 가격이 최고 500위안 까지 치솟았던 적도 있는데 최근 10위안~ 30위안 까지 대폭락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지역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도 한 온라인 상점은 판매 앱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500그램 한근에 29위안에 판매한다고 표시했다. 한 네티즌은 9.9위안으로 500그램 한근을 구매했다며 샤인 머스켓은 더이상 포도 계의 헤르메스도, 과일 분야의 저격수도 아니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내 한 마트에 한국서 수입한 샤인머스켓 포도가 진열돼 있다. 뉴스핌 촬영. 2022.08.15 chk@newspim.com 과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샤인마스켓 가격 대폭락의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과잉 생산 때문으로 최근 수년동안 중국내에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이 대폭적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일반 포도는 통상 500그램 한근당 가격이 20위안(4000원)~40위안 정도 하지만 샤인머스켓 브랜드는 품질에 따라 200위안~ 500위안으로 10배가 넘는 초고가에 팔려왔다. 샤인머스켓 농장과 상인들은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청포도'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고소득층 부유층 가정을 집중 타깃으로 삼아 최근 수년동안 막대한 판매 수입을 올려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가는 물론 대도시 자본가들 까지 가세해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에 투자, 식재 생산 면적이 늘어나고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2022년 여름 결국 가격 대폭락세가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샤인머스켓은 2011년 중국에 도입됐다. 초기에는 식재 생산 비용이 높고 수량이 적어 시장 판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중국 과일 시장에는 일본산 등 수입 샤인머스켓이 소비 시장의 인기를 누리며 고가에 유통돼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다량 수입돼 주요 도시 마트에서 판매돼 왔다. 코트라 관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은 한국 과수 농장 샤인머스켓 재배 유통 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중국 수출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중국 SNS 캡처]. 2022.08.1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2022-08-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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