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사방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방댐(6개소)과 계류보전(2개소), 산지사방(2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사방댐‧계류보전‧산지사방 사업' 조기 완료 [사진=보성군] 2022.06.28 ojg2340@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장마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사업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사전설계 및 계약심사를 연초에 마무리해 공사를 조기 발주했다.
앞으로도 산지 계곡 급류에 의한 침식과 하류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관리 중인 사방시설 유지 보수 및 사방댐 준설 등 폭우 피해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피해 예방 차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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