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16개 사업에 대해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7억원 등 2개 사업에 9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6월에 (구)운암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7억원,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보완사업 1억원을 확보했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27 lbs0964@newspim.com |
이밖에 노후 용배수로 정비 및 농로포장 등 농업활동 개선을 위한 주민숙원 현안사업 관련 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오수면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운암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출렁다리 및 짚라인 설치 등 옥정호 주변 관광 명소화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보완사업은 작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관촌면 오원천변 장제무림에 대한 수목 정비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군은 노후화된 농로·배수로 등 소규모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 정비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주민 생활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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