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신탄진동 새여울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 단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숙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신탄진동 새여울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6.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주민총회는 분과별 의제 발굴 워크숍에서 주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통해 ▲우리는 찐! 신탄진동 스타일 ▲빛나고 반짝이는 신탄진동 ▲꽃 벽화 서비스업 ▲우리들의 힐링 블루스 ▲다문화 푸드 페스티벌 ▲1080프로젝트 등 6개 자치계획이 선정됐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은 총회 후 일주일 안으로 주민들에게 총회 결과 공고를 통해 자치계획 선호도와 자치사업 실행에 대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구자성 신탄진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탄진동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 대표기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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