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요촌3 어린이공원에 1억원을 들여 기존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요촌3 어린이공원은 택지내 위치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김제 요촌3 어린이 공원[사진=김제시] 2022.06.27 lbs0964@newspim.com |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흙, 풀, 나무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잔디언덕, 황금사철 미로, 언덕 오르기, 인디언집 등 설치로 놀이와 생태학습·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게 탈바꿈 됐다.
김선희 공원녹지과 담당은 "어린이공원 재정비를 통하여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과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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