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무녀도, 방축도가 행안부가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짚라인 레저체험시설에서의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첨벙섬'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사진=군산시]2022.06.27 lbs0964@newspim.com |
무녀도는 '캠핑섬'으로 선정되며 최신식 시설과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오토캠핑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축도는 지난해 10월 정식개통한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찰칵섬'에 이름을 올렸다.
선유도는 해수욕장과 국내 바다 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 외에도 선유1구 옥돌해수욕장과 선유3구의 몽돌해수욕장,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대표 자연경관인 '선유8경', 고군산군도의 풍경 구석구석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 갯벌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육지로 연결되어 여타 섬과 달리 주차시설과 숙박·식당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점도 선유도 여행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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