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도심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4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 동부경찰서는 A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부산 동구 좌천동 5부두 인근에서 타고 가던 택시기사에게 갑자기 욕설 및 폭행을 행사하고 택시를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70대)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구 초량동 자신의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