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257명, 비수도권 2854명 발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연속 1만명 아래를 떨어졌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6790명)보다 544명 줄어든 6246명을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다소 상승한 수치다. 이번 확진자수는 지난주 일요일 발표된 확진자수(6071명)와 비교하면 175명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6111명, 해외 유입 사례가 135명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수도권에서만 3257명(53.3%)이 확진됐다. 경기에서 16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302명, 인천 322명 순이었다.
비수도권에서 2854명(46.7%)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388명 ▲경남 337명 ▲경북 310명 ▲대구 276명 ▲울산 227명 ▲충남 199명 ▲전남 191명 ▲강원 176명 ▲전북 174명 ▲충북 165명 ▲대전 150명 ▲광주 110명 ▲제주 90명 ▲세종 61명 순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50명)보다 4명 늘어난 54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됐으며, 누적사망자는 2만4522명이다. 치명률은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4만3670명이며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2033명이었다.
한편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9310명까지 늘어났던 확진자 수는 8992→7497→7227→6790→6246명을 기록했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