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대책을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보대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상태로 운영됐던 건물의 출입구가 거리두기 완화 후에도 폐쇄된 상태로 방치되는 장소에 대해서다.
전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4 obliviate12@newspim.com |
노유자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5817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특별점검(월 1회) △민관 협업 안전관리 간담회 △취약시설 소방간부 멘토링 △'불나면 대피먼저' 등 화재 대피방법 집중 홍보 등이다.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시 피난계획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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