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30일 다이로움 가맹점 등록신청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1일 이후부터는 익산다이로움 등록 가맹점에서만 다이로움 사용이 가능하며, 미등록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결제하면 사업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익산 다이로움 가맹점 신청관련 포스터[사진=익산시] 2022.06.23 obliviate12@newspim.com |
또 다이로움 충전금이 아닌 통장에서 결제금액이 인출돼 다이로움 혜택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다이로움 가맹점 등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등록한 3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가맹점 신청 안내 공문을 재차 우편 발송했다.
지난 21일에는 금융협력사인 하나카드사 협조를 받아 등록신청 보완이 필요한 가맹점주에게는 사업자등록증 이메일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미등록 가맹점주에게는 가맹점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가맹점 등록신청 후 시에서 가맹점 지정 여부를 심사하며, 제한업종 여부와 타지역 본사 직영 가맹점 등을 제외하고 기존 가맹점들은 대부분 그대로 가맹점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가맹점 신청방법이 어려운 가맹점주는 사업자등록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시청 임시청사 소상공인과(익산공설운동장 서문)에 방문하면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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