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통일광장 지하차도를 내달 초까지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한 작업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서신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서신동 지하차도 통제구간[사진=전주시] 2022.06.22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지하차도 정비는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방지키 위한 것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시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겨울철 도로 결빙에 대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결빙방지시설(열선)의 전도율을 향상시키는 작업과 함께 노후도로 재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하차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재난상황은 물론 평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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