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군청 중회의실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초점집단면접(FGI)'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초점집단면접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6.21 yun0114@newspim.com |
성평등, 여성일자리, 지역사회 역량강화, 안전, 돌봄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초점집단면접은 각 분야별 지역 전문가 4~5인의 집단 심층면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군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심층면접에 시간을 내어주신 전문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초점집단면접과 군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거창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7월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및 중간보고회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후 9월 여가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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