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21일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업무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행정지원과 보고에서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급변의 사회에서는 행정도 시대에 맞는 조직개편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업무분장을 통해 유사업무를 서로 조정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또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사진=유희태 인수위] 2022.06.21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1일 주민 군수제'와 관련해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운영주기와 선정기준, 현장 방문 여부 등도 사전에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더했다.
인수위는 "위원회별로 목적에 맞는 전문인을 위촉하고, 위원회의 중복 참여를 제한, 여성위원 비율 등 체계적인 위원회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공서비스 분야와 관련한 노인 일자리 관련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 목욕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 노인대학 운영 지원사업 선정조건 완화, 절차 축소 검토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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