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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인사] '기술·개발통' 전진배치...미래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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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분야 역량 입증된 우수인력 다수 승진
통신·모바일·생활가전 등 기술인력 중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기술·개발 인력들을 중용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정호 DX(디바이스경험)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부사장(50세)은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온 통신 분야 전문가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해 왔다.

이형철 DX부문 MX(모바일경험)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상무(48세)는 MX 제품군의 앱(App), 시스템 등 다년간의 소프트웨어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를 주도, 폴더블 제품의 소프트웨어 기능 완성도를 제고했다.

이문근 DX부문 DA(생활가전)사업부 서비스S/W그룹장 상무(48세)는 생활가전 제품의 폭넓은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기능 강화, 제품 간 연결성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고객경험을 지속 개선해 왔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김상하 DX부문 CTO SR 랭귀지 인텔리전스(Language Intelligence)팀 상무(43세)는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다.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을 개발해 갤럭시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최준일 DX부문 MX사업부 헬스전략그룹장 상무(48세) 헬스 관련 업계와 기술 이해도가 풍부한 사업 기획·전략 전문가다. AI 기반의 삼성헬스 주요 기능을 기획,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용성 SAIT 디바이스 리서치 센터(Device Research Center)장 부사장(51세)은 차세대 반도체 물질·공정 전문가다. 신물질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메모리·로직 향 물질 발굴 및 공정 개발을 통해 기술한계 극복에 기여해 왔다.

채교석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PA3그룹 상무(46세)는 D램 제품 소자 전문가로, D램 소자 특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며 업계 최선단 D1b 제품 및 세계 최고용량 D1b 32Gb DDR5 제품 개발을 리딩해 왔다.

박일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1그룹 상무(48세)는 플래시(Flash) 제품 설계 전문가로 V-낸드(V-NAND) 제품 코어 회로 설계 기술력을 보유했고, 고용량 QLC V-낸드 제품 비즈 확대를 위한 셀(Cell) 특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김우일 DS부문 S.LSI사업부 AI SOC-P/J 상무(46세)는 SOC 시스템 IP 설계 전문가로 모바일·오토·AI SOC 시스템 IP 최적화를 통해 SOC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Bonding/3D Integration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향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29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승진자(143명) 보다 6명 줄어든 규모다.

삼성전자는 "S/W 개발 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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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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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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