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창원시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부터 창원시 3층 감사관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 씨가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2024.11.08.news2349@newspim.com |
이번 압수수색은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 씨 개입 의혹이 불거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관한 자료 확보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창원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7~28일 이틀 연속 국민의힘 당사무실과 국회 의원회관 기조국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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